[Culture diary] 저출산 고령화 사회, 다산왕으로 산다는 것

입력 2016-05-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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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내일은 다산왕|6월12일까지|서울 대학로 키작은소나무극장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를 풍자적이며 비약적인 세계로 꾸민 연극이다. 1가구 3자녀 출산을 의무화하는 ‘자나깨나 국민정부’라는 가상의 세계가 배경이다. 국가 산아촉진정책의 선봉장으로 활약한 조금박 여사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2014년 남산예술센터의 남산희곡페스티벌에서 ‘꼬드득’으로 우리 사회 공동체가 겪고 있는 갈등과정을 그린 작가 류동민이 이번 작품에서는 직접 연출을 맡았다. 다산왕을 향해 뒤돌아보지 않고 살아가는 주인공 조금박 여사 역은 배우 조두리, 남편 역은 김영성이 연기한다. 김효진, 전지혜가 멀티역으로 무대를 누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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