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정형돈 폭행설 “보일러 실로 끌고가…”

입력 2017-03-08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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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정형돈 폭행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난 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조혜련, 가수 춘자, 디바 비키, 베리굿 태하가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후배 정형돈을 보일러실에 가두고 때렸다”는 소문에 대해 “그 내용은 맞는데 때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 MBC A스튜디오 옆 보일러실”이라며 “형돈이 성격이 자기가 생각하는 걸 그대로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회의를 하는데 작가가 써온 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작가가 당황하는 기색인데다 제가 같은 회사여서 보일러실로 데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는 일주일에 한번 녹화하러 오지만 작가들은 일주일 내내 온다’고 말하고 가슴 쪽을 두 번 정도 때린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비디오스타’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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