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신예 모델, 알고보니 톱모델 자녀 ‘모전녀전’

입력 2018-02-21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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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의 딸이 엄마의 뒤를 이어 모델계에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스페인어매체 엘신코는 18일(현지시간) "모델계에 뛰어난 외모와 몸매의 '슈퍼스타'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카이아 거버(16). 거버의 런웨이를 본 전문가들은 저마다 톱모델급으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거버의 어머니는 다름아닌 오랫동안 슈퍼모델로 활약했던 신디 크로포드. 그녀는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톱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엄마와 닮은 점도 있지만 완벽한 비주얼과 넘치는 끼를 가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보적인 활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런웨이를 보면 여린 소녀로 보이지만 동작이나 포스가 노련한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일부 전문가들은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끼가 다분하다"면서 "엄마의 런웨이 비디오를 보고 자랐다면 누구나 이해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신디 크로포드가 자신의 SNS에 올린 거버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엄마와 똑닮은 모습이다. 거버는 패션 업계에서 일찌감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그런 거버는 16세의 나이 제한이 풀리는 2018 S/S 컬렉션부터 런웨이에 나서고 있다.

신디 크로포드를 알고 있는 네티즌들은 "엄마와 정말 똑닮았다"면서 "그 끼와 재능이 그대로 물려받은 듯 보인다.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났다"고 칭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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