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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순례의 길’이 2008 일본상에서 특별상인 일본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965년 창설된 일본상은 NHK가 주관하는 교육 전문 프로그램 국제상이다. 유아에서부터 성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적 가치를 지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한다. ‘차마고도-순례의 길’은 2007년 가을 ‘차마고도(茶馬古道)’ 시리즈 두 번째 편이다. 티베트 불교 전파로를 따라 5체 투지로 라싸까지 약 200㎞의 험난한 여행을 하는 다섯 사람의 고행과 깨달음의 과정을 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방송개발원(AIBD) 월드TV상에서는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