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기획’ 웹드라마 최초 특수 촬영 도입…열연의 현장 공개

입력 2015-12-14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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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마라 최초 수중 촬영과 고난이도 와이어액션, 특수촬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웹드라마 ‘질풍기획’(원작 이현민, 연출 김하라, 제작 단테미디어랩)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질풍기획'의 제작사 단테미디어랩은 백성현과 이기찬을 포함한 최병모, 걸그룹 투아이즈 향숙, 백승훈 등 출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현장 사진에는 배우들의 완벽한 코믹액션 호흡과 대선배로서 10시간이 넘는 수중촬영과 와이어액션을 소화한 이대연의 몸을 사르지 않는 연기 열정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질풍기획'의 병맛을 이끌 신입사원 김병철로 분한 배우 백성현은 원작 질풍기획의 마니아답게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남다른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소심하고 삐돌이인 조부장 역할의 최병모 또한 기존 이미지를 벗고 특유의 매력을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여내 촬영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웹드라마 ‘질풍기획’의 제작사인 단테미디어랩의 한 관계자는 “원작의 매니아이자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에서 특유의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선보인 김하라 감독이 이전과는 다른 독특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장 영상화하기 어려운 웹툰 중 하나인 질풍기획을 어떻게 구현해내는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질풍기획’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질풍 같은 하루하루를 일상이라고 말하는 회사원들의 애환을 감성 블랙코메디로, 2016년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영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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