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남자의 수다 버라이어티…‘마중’ 메인 예고편 공개

일곱 남자의 수다 버라이어티…‘마중’ 메인 예고편 공개

제16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배우상을 휩쓸면서 영화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마중’이 유쾌함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중’은 어렸을 적 동고동락했던 7명의 친구가 30대가 되어서 서로에 대한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버라이어티 장르. ‘마중’은 제17회 대전독립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제16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7인의 배우 전원이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가 각본 작업에 참여해서 생동감 넘치는 대화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친구들과 함께 마시는 시원한 맥주를 연상시키는 노란 배경과 함께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되면서 관객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어서 7배우들의 위트 넘치는 캐릭터 소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준익 감독의 ‘박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제38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국내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후보로 올랐던 배우 김준한이 등장해 영화에서 어떠한 반전매력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우리가 돈이 없지 친구가 없냐”라는 카피를 통해서 7배우들의 우정이 넘치는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면서 기대를 더 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을 통해서 일곱 남자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맛깔 나는 대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 ‘마중’은 오는 5월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마중 나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