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안드레 고메스 부상 상태 공식 발표 “발목 골절로 수술”

입력 2019-11-04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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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이 손흥민의 태클로 부상을 입은 안드레 고메스의 상태를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 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7분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후반 32분 거친 태클로 안드레 고메스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시즌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발목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고 들 것에 실려 나갔고, 손흥민은 자책감에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에버튼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전에서 부상을 당한 안드레 고메스는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이 확인됐다. 내일 수술 예정이다. 클럽은 지속적으로 그의 상태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 발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 무승부로 토트넘은 3승 4무 4패(승점 13점) 11위에 자리했고 에버튼은 3승 2무 6패(승점 11점) 17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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