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1.2톤 트럭 ‘백패카’에 눈뒤집혔다…26일 첫방 (백패커2)

입력 2024-05-24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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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6일 첫 방송되는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다.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022년 방송된 시즌1에서 5개월간 18개 장소, 총 3,078명에게 100여 개의 맞춤 요리를 선보였으며, 시즌1 영상이 총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2년 만에 더 극한의 출장 요리단으로 시즌2 컴백을 알린 가운데 제작진이 첫 방송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1.2톤 트럭 '백패카'로 업그레이드.."백종원, 뭘 채워야 하나 신나게 고민"

제작진이 꼽은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1.2톤으로 업그레이드된 가방인 트럭 '백패카'다. '백패커2'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는 "시즌1 가방에서 시즌2 백패카로 업그레이드를 해 확실히 스케일이 커진 부분이 기대 포인트"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용량 요리를 만드는 만큼 엄청난 식재료와 주방 기기 등을 넉넉한 공간에 운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백종원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터. 신찬양 PD는 "선생님이 백패카를 보자마자 매우 좋아하시며 뭘 채워야 하나 신나게 고민하셨다. 주방 기기들을 사러 찐 단골 가게까지 가셨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본 주방 기기들이 많았는데, 또 이 정도로 진심이신가 싶어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수근·허경환·안보현·고경표 시즌2 케미에 거는 기대

이번 시즌2에서는 총괄 백종원의 진두지휘 아래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2에서 없어서는 안 될 올라운드 캐릭터인 'N잡러' 이수근부터 뛰어난 칼질 솜씨를 뽐낼 만능 칼잡이 허경환, 유일한 경력직이자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 안보현 그리고 먹을 때 가장 도파민이 폭발하는 '행복한 기미 막내' 고경표까지, 네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백패커2' 찾아갈 출장지는 어디?

더 극한으로 돌아온 출장 요리단이 이번 시즌에는 누구의 의뢰를 받고 어디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을 통해 갯벌주방과 군대 등 다양한 장소들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현재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인 이도현이 군복을 입고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백패커2' 출장 요리단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앞서 백종원은 "한 곳 한 곳 최선을 다해 안 보이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따뜻하고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던 바. 이번 시즌에는 과연 어떤 장소로 향해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백패커2'는 26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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