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키르키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과 업무협약

12일 중앙대광명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중앙대의료원과 살름베코프대학 협약식        사진｜중앙대광명병원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은 12일 중앙대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Salymbekov University)과 전문 의료 교육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살름베코프대학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있는 대학으로 2019년개교했다. 현재 4개의 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신 의학 분야 정보 및 인적자원과 스마트헬스케어발전을 위한 전문 의료 교류를 시행한다. 또한 공동연구사업 개발과 위탁연구 사업을 추진하며 상호교류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진행한다.

이철희 의료원장은 “지난해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키르키스스탄을 방문해 환자를 사흘간 진료한 경험이 있다”며 “오늘 시작한 협력관계가 발전하여 현지에서 더 높은 수준의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