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사 인증

입력 2024-06-16 14: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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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공장 이어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인증 취득
-“안전보건경영 ESG 지속 경영의 일환…지속 강화할 것”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식에 참석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왼쪽)과 임성환 BSI 대표이사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영국표준협회(BSI)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전 사업장에 걸쳐 인증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위험 요소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국내에서 중대재해처벌법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2020년 오창공장 인증을 취득군포 물류센터 등에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등에 대한 인증도 취득했다. 이로서 모든 사업장에 대한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유한양행은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도 운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전사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며, 나아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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