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
서울시가 전력 확보를 위해 지하철 감축 운행에 나섰다.
서울시는 10일 “최악의 전력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2013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중 하나로 서울지하철을 7~8월에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하루 지하철 운행 대수를 1,050대에서 919대로 12.5% 줄인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지하철 운행차량을 줄여 1만kW를 절약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7월부터 실내 냉방온도 제한규정을 지키지 않고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업소에 최대 3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출퇴근 전쟁은?”, “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다른 방법은 없나?”, “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관공서 전기 낭비부터 파악해야”, “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방학기간이니 가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 지하철 감축 운행’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