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정재용, 5년사귄연인과‘결별’

입력 2008-01-04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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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정재용과 5년 동안 사귀어 온 연인 조 씨와의 결별설이 나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초부터 연인 관계로 지내기 시작했고 2007년 10월에는 정재용이 출연하는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방송에 미모의 조 씨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재용은 지난해 1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길거리에서 헌팅으로 그녀를 만났다. 2층 한 음식점에서 빵을 먹고 있는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해 말을 걸었다”면서 “함께 있던 그녀의 친구들을 지인이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음식과 술을 대접했다”고 처음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정재용은 “아껴주고 싶고 행복하게 같이 살고 싶다. 올해는 꼭 결혼하자”고 공개 프러포즈까지 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 기후가 포착됐다. 과거 조 씨의 미니홈피의 사진첩 코너에는 정재용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나 현재는 사진첩을 모두 닫은 상태. 또 정재용과 함께 운영하던 의류 쇼핑몰도 현재 문을 닫았다. 특히 정재용이 다른 연인과 차량 데이트를 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들이 나오고 있는 것. 주변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재용 측은 “최근 두 사람이 싸우고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으나 결별 확인에 대해서는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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