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김종민최근문자…집앞에기자들있어요?”

입력 2008-01-14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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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부터 가수 김종민과의 열애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방송인 현영이 진행중인 사랑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MBC ′지피지기′의 안방마님 현영은 7일 녹화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질문공세에 입을 열었다. 현영은 김종민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착하고 순수하며 계속해서 나를 바라봐주는 해바라기 같은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되면서부터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가장 최근에 그분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는 ′집 앞에 아직도 기자들 있어요?′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조혜련은 “이들의 애정전선을 계속 지켜봐온 사람으로서 참으로 보기 좋다. 내가 (둘의 관계를) 입 꾹 다물고 지켜줬는데, 본인이 파파라치한테 걸리는 건 뭐냐”며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현영과 절친한 사이이자 김종민과 같은 소속사인 솔비 또한 “기사로 보기 전, 두 분의 관계를 전혀 몰랐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해 주었다. 또 조혜련이 “친한 언니로서 김종민과 현영이 만나게 된 것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 김종민은 사실 멋있다기보다는 귀여운 동생이다”라고 말하자 현영은 “멋있을 때도 있다”고 발끈해 숨길 수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은 14일 밤 11시 10분.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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