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무용으로다진각선미가매력포인트”

입력 2008-01-30 0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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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얼짱′ 출신인 배우 박한별(24)이 ′몸짱′을 과시했다. 박한별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공개 현장에서 "각선미에 자신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매력있는 부분을 꼽아달라"고 하자 "(사진 기자들이) 거기만 찍는 것 아니냐"고 어리광을 피우며 답을 피했다. 약 5초간 생각한 뒤 "무용을 오래해서 다리에 근육이 많아 예전엔 컴플렉스였는데 이제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해 보인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포함해 10년 넘게 한국무용을 배웠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풀빌라 및 해변가에서 화보를 촬영한 박한별은 "주로 편안한 의상과 캐주얼 차림이었다. 해변가에선 핫팬츠나 탑을 입었다"면서 "연기자로는 해보지 못할 힙합이나 펑키 스타일도 담았다"고 전했다. "섹시한 의상일 때는 과도하게 허리를 꺾었고 귀여운 의상은 거기에 맞게 포즈를 취했어요." 한편 송승헌 권상우 지성 등과 영화 ′숙명′을 촬영한 박한별은 "미남들이 많이 나와 여성분들이 보기엔 눈이 즐거울 것이고 남자 관객들은 의리에 공감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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