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오락프로모두끊고신인연기상도전”

입력 2008-02-01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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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신인 연기상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SBS 새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를 통해 연기 데뷔를 하는 김종서가 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종서는 “깜깜한 길을 달빛에 의존하면서 걸어가는 느낌이다”라면서 “처음 들어선 연기자 역할에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종서는 “정말 끊기 힘들다는 오락프로그램을 모두 끊고 연기에 올인하겠다”며 “올해는 꼭 신인 연기상을 받아 보고 싶다”고 연기에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행복합니다’는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 남녀가 결혼해 일어나는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렸다. 극 중 김종서는 무명의 미사리 가수지만 인기 가수가 되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해 사는 밝고 명랑한 캐릭터 준기 역할을 맡았다. SBS 새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는‘황금신부’ 후속으로 오는 9일 첫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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