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태국어린이위한봉사활동

입력 2008-03-11 16:55: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류승범이 해외로 나가 봉사활동에 나섰다. 류승범은 11일부터 19일까지 국제 아동 후원 기구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가 후원하는 태국 치앙라이 지역에서 사진 작가 홍장현 씨와 함께 현지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갖는다. 류승범은 치앙라이 지역의 한 가정에서 열흘 동안 머물며 가족의 낡은 화로와 닭장, 돼지우리 등을 직접 교체하는 봉사 활동에 나선다. 또한 훈련된 교사와 아동 관련 시설, 놀이 기구 등이 부족한 태국 아이들을 위해 영화를 보여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아이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웠다. 류승범은 11일 출국에 앞서 “이번 여정에 봉사 활동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달고 싶지 않다”며 “단지 태국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는 것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승범은 최근 장동건 공형진 현빈 하지원 임창정 김제동 지석진 스포츠스타 이승엽 등 50여 명의 유명연예인이 소속된 (주)스타엠으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 중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