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정호영과 최현석이 ‘SNS 금지’라는 파격 공약까지 걸며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부산 갈매기’ 최용수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첫 번째 승부에서는 샘킴과 김풍이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맞붙는다. 김풍은 최근 ‘별 모으기’에 재미를 붙인 샘킴을 향해 “공풍증을 다시 불러일으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샘킴은 “최용수가 출연한 프로그램까지 정주행했다”며 예상 밖 팬심을 고백했다. 특히 승리를 향한 의욕을 불태운 샘킴은 최용수 성대모사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승률 동률을 기록 중인 두 셰프는 단독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손종원에 이어 누가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최GPT’라는 별명을 얻은 최용수의 시식평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최현석과 정호영이 맞붙는다. ‘하우스 엔터 대표’ 최용수의 기를 살릴 메뉴를 주제로 승부에 나선 가운데, 정호영은 최근 최현석의 실수를 언급하며 “오늘은 코치해줄 사람이 없는데 괜찮겠냐”고 견제에 나섰다. 이에 최현석은 특유의 자신감으로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SNS 이야기로 번졌다. 최현석은 정호영을 향해 “하루에 게시물을 하나씩 올리는 SNS 중독”이라고 놀렸고, 정호영은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해 준다”며 여유 있게 받아쳤다. 급기야 MC 김성주가 “최현석이 이기면 정호영 SNS 일주일 금지”라는 조건을 제안하자, 정호영 역시 맞불 공약을 내걸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호영과 최현석의 양보 없는 맞대결은 14일 오후 8시 5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