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여고동창생”장나라-김주희아나운서사진화제

입력 2008-03-17 0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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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나라와 김주희 SBS 아나운서가 여고동창생인 사실이 누리꾼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두 사람은 2000년도 서울 예일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동창생으로 3학년 때는 같은 반에서 공부했다. 이런 사실은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두 사람의 졸업사진이 올라와 공개됐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있는 사진에서 장나라는 지금도 변함없는 모습의 앳된 얼굴이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당시에도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동창생이라니 놀랍다”, “풋풋한 얼굴이 귀엽다”, “지금 서로 만나면 신기할 것 같다”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장나라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들었다”면서 이런 사실이 처음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김주희 아나운서가 연예인도 아니고 아나운서 활동에 지장을 줄까봐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시절 친구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경우로는 장나라와 김주희 아나운서 외에 가수 이효리와 양파, 가수 비와 방송인 붐, 연기자 김태희와 오상진 MBC 아나운서, 가수 세븐과 연기자 이윤지, 가수 테이와 연기자 이완 등이 있다. 한편 장나라는 아시아 통합앨범을 발매하고 18일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고, 김주희 아나운서는 각종 오락프로그램에서 ‘아나테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관련기사]장나라, 베이징 올림픽 100일 전야제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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