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발굴에 유독 애착을 둔 LA 다저스인지라 당사자의 의사와 별개로 한·중·일 대결 구도로 비쳐지는 것은 필연이었다. 가장 대표적 케이스로 박찬호 대 노모의 라이벌 구도를 꼽을 수 있다.
빅리그 데뷔는 박찬호가 먼저(1994년)였지만 2경기만 던지고 마이너로 강등된 뒤 96년에야 빅리그로 복귀했다. 반면 노모는 다저스 첫해였던 1995년부터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탈삼진왕을 차지하며 토네이도 열풍을 몰고 왔다. 그러나 먼저 다저스에서 쫓겨난 쪽(98년)은 노모였다.
이후 2001년까지 전성기를 누린 박찬호가 전세를 역전시키는 듯 했으나 다저스로 컴백(2002∼04년)한 노모가 막판 불꽃을 태웠다. 절치부심하던 박찬호는 2008년 초청선수로 다저스와 계약한 뒤, 끝내 살아남았다. 노모 역시 캔자스시티에서 1000일 만에 빅리그 컴백을 성취했다.
이밖에 대만 첫 빅리거 천진펑(현 라뉴)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박찬호 상대로 홈런을 쳐낸 인연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디포데스타의 아이콘’ 최희섭(현 KIA)은 나카무라 노리히로(현 주니치)와 대결 구도를 이뤘고, 판정승을 거두긴 했지만 둘 다 자리를 잡지 못하고 귀향했다.
이후 등장한 서재응(현 KIA)은 선발로서 마무리 사이토, 불펜의 궈홍즈와 경쟁이라기보다는 협력 관계를 이뤘다. 특히 서재응은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되기까지 궈홍즈와 바로 옆 라커룸을 쓰고, 캐치볼 파트너로 삼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올 시즌 들어선 박찬호가 구로다, 궈홍즈와 선발 경쟁을 펼치는 판세가 전개됐다. 후진룽도 야수로서 빅리그에 잔류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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