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8일부터솔로가수활동돌입

입력 2008-05-07 0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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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신화의 전진이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8일부터 활동에 나선다. 최근 ‘전진 NEW DECADE’를 발표하고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던 전진은 8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화 멤버 전진’이 아닌 ‘가수 전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트랜스 장르로 도입부의 긴장감이 곡이 끝날 때까지 이어지는 타이틀 곡 ‘와’(Wa)는 멜로디 뿐만 아니라 가사 내용 또한 클럽에서 일어나는 젊은 남녀간의 묘한 심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어 흡사 클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전진은 댄서들과 함께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의 안무로 곡의 멜로디, 가사 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함, 그리고 파워풀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매일 밤을 안무 연습실에서 지새우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첫 무대에는 ‘와’에서 보컬 피처링 했던 혼성그룹 에이트 멤버 주희가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전진은 8일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발한 음반활동을 벌인다. ‘엠 카운트다운’ 방송이 끝난 후에는 신화 동료 김동완과 함께 신화 팬들과 깜짝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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