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줄을 잇고 있지만 이제 갈 만한 선수가 많지 않아 보인다. 니혼햄 에이스 다르빗슈 유 정도가 메이저리그가 탐낼 만한 선수로 여겨진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FA 자격을 얻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처럼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해 미국으로 가는 방편이 있긴 하다. 최근 다르빗슈의 부모가 아들의 미국행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니혼햄은 보내기 싫겠지만 관건은 크게 두 가지다. 다르빗슈를 노리는 빅리그 구단이 이적료로 얼마 만큼의 돈을 내놓을 것인가, 그리고 분위기다. 다르빗슈의 의사가 얼마나 확고한지 또 마쓰자카의 경우처럼 여론의 지원이 뒤따를 지에 달렸다.
이밖에 주니치 에이스 가와카미 겐신, 마무리 이와세 히도키의 이름도 들린다. 그러나 나이를 무시할 수 없다. 요미우리 에이스 우에하라 고지도 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친 상황에서 그에게 베팅할 미국 구단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일본 선수의 미국행 동기는 크게 두 줄기인데 스즈키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와 같은 특급 선수들이 열정을 갖고 꿈을 향해 뛰어드는 경우가 하나이고, 사이토 다카시나 구와타 마쓰미처럼 현역 말년에 인생의 전환점과 선진야구를 경험할 기회를 얻기 위해 도전하는 케이스가 또 하나다. 또 신조 쓰요시나 다구치 소의 성공은 초특급이 아니어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일본 선수들의 미국행 행렬을 바라보는 일본야구계의 시선은 씁쓸하다. 실제 니혼TV는 요미우리 중계를 줄이는 추세고,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NHK BS1 채널은 충성도가 강한 시청자를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일본 선수의 미국행은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할 수 없는 사안이다. 선수가 일생일대의 기로에서 내린 결단이기 때문이다. 책임도 선수가 지는 것이다.
일본야구가 팬의 관심을 끌어 모으려면 트레이드를 활성화하는 것도 대안일 수 있다고 본다. 2군 강화도 필요하다. 일본 구단은 책임지기 싫어서 트레이드에 소극적인데 그것이야말로 팬의 야유를 사는 것이다.
김 일 융 스포츠동아 일본통신원
84년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일본으로 돌아가 요코하마, 다이에와
야쿠르트를 거친 뒤 92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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