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앤디에게프러포즈…“요즘내맘‘올포유’같아.푹빠져있어♥”

입력 2008-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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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슴 속에 숨겨둔 속내를 고백한 것일까. 버라이어티쇼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솔비가 솔로 데뷔곡에 사랑에 설레이는 심정과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남편인 앤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주목을 받고 있다. 솔비는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앤디와 연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다정한 모습을 보여 그동안 시청자들로부터 ‘실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심과 ‘진짜 사귀어보라’는 격려를 동시에 받아왔다. 이런 상황에서 앤디에 대한 속내를 담은 노래를 발표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솔비는 7월 중 솔로앨범을 발표하는데, 이에 앞서 디지털 싱글 ‘큐트 러브’를 19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한다. 그런데 솔비가 직접 노랫말을 쓴 ‘큐트 러브’의 내용이 예사롭지 않은 것. 일단 제목에 들어간 ‘큐트’란 단어가 앤디를 상징하는 말인데다 노랫말이 연인을 바라보며 설레이는 감정을 그대로 담고 있다. ‘감추려 외면하고 감추려 노력을 해봐도/왜 이렇게 안 되지 사랑이 내게 오나봐/그냥 웃음이 나고 그냥 모든 게 좋아 보여/아이처럼 마냥 즐겁고 행복해/너를 사랑하나봐 이런 내 맘을 너도 느끼죠/너와 함께 있으면 나도 모르게 너를 닮아가/눈을 감아도 내 눈 앞에는 너만 서있어/나도 신기해 널 사랑하나봐/매일 거울만 보고 매일 너에게 보이려고/인형처럼 마냥 예쁜 척 하게 돼/(중략)/내가 느끼는 행복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죠/이 행복 우리 둘이 우리 같이 만들어가요/(중략)잠이 들어도 너의 꿈만 가득해/you & I Fall in love/사랑해 영원토록 사랑해’ 평소 솔직한 성격의 솔비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등장하는 다섯 커플 중 유독 거리낌 없는 애정표현으로 유명하다. 실제 연인 같은 솔직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은 ‘솔비가 진짜 앤디를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할 정도다. 실제로 솔비는 16일 MBC ‘놀러와’에 앤디와 출연해 “난 감정이 풍부한 편이라서 촬영 후에도 내 감정이 헷갈릴 때가 있다. ‘이 감정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앤디 오빠한테 전화한 적도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미디엄 템포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라인을 가진 ‘큐트 러브’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사랑을 담고 있다. 이 같은 마음은 솔비의 미니 홈피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솔비는 최근 자신의 미니 홈피 배경음악을 자신이 피처링한 마이티마우스의 신곡 ‘올 포 유’로 바꾸고 “요즘 내 맘이 ‘올 포 유’같아. 푹 빠져있어 ♥”라고 썼다. 이 노래 역시 사랑에 빠져 설레는 마음을 담고 있다. 솔비 소속사 트라이펙타의 한 관계자는 “솔비가 앤디를 생각하면서 만든 것은 맞지만, 노래일 뿐이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공교롭게도 ‘큐트 러브’는 앞으로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솔비의 테마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속마음이야 어찌됐든 솔비와 앤디 커플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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