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열혈사냥터’새시즌을맞이하다

입력 2008-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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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시티’나 ‘위기의 주부들’ 또는 범죄수사물 ‘CSI’ 시리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기 드라마라는 점과 새로운 내용과 사건으로 채워진 시즌을 통해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드라마처럼 오랜 시간 서비스를 해야 하는 온라인 게임들도 최근 시즌을 도입, 게임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04년 11월 25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엠게임의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온라인’도 2008년 여름을 맞아 시즌2를 도입했다. ‘열혈강호온라인’은 전극진, 양재현 작가가 제작한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세계관을 소재로 제작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다. 원작의 캐릭터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래픽과 쉬운 게임성, 원작과 게임의 이야기를 넘나드는 진행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귀여운 마물들과 반복적으로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전투, 5등신 크기로 새롭게 구현된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 ‘열혈강호’ 속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모습 등이 게임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3년 넘게 서비스 되고 있는 ‘열혈강호온라인’은 이번 여름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시즌 2를 선보인다. 시즌 2는 그동안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여러 추가 콘텐츠와 개선 사항들을 담고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시즌 2는 남림풍운(南林風雲)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남림에 부는 바람이 강호를 뒤덮다’라는 뜻으로, 2008년 여름을 기점으로 ‘열혈강호온라인’의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알리고, 원작 만화 ‘열혈강호’에 나왔던 남림풍운을 게임 콘텐츠로 개발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정해진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2의 핵심은 야수족이 살고 있는 새로운 지역 ‘남림’ 공개다. 신규 지역 ‘남림’은 마을인 ‘밝은 땅’을 시작으로, 식인종 마을, 어둠의 늪 등 총 10개의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게이머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 받거나, 그동안 갈 수 없던 난이도 높은 사냥터에 입장할 수 있다. 신규 임무들은 대부분 주변에 있는 사냥터에서 해결 가능하며, 임무 중에는 시즌2에서 처음 도입되는 약초 채집, 제조 시스템도 해볼 수 있게 된다. 약초 채집, 제조 시스템은 ‘남림’의 사냥터와 마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약초를 이용해 다양한 약을 만들 수 있다. 이 약은 버섯, 풀, 꽃의 조합에 따라 23가지의 약으로 만들 수 있으며, 각각 능력치 상승 및 체력 회복, 기력 회복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일부 아이템은 공격력을 하락 시키거나, 무공을 쓸 수 없게 만드는 등의 독약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어 적당한 조합법을 찾아야 한다.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 수 있는 제작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된다. 야공, 침공, 화공으로 나눠지는 제작 시스템은 한 캐릭터당 한 개만 배울 수 있으며, 야공은 무기, 침공은 방어구, 화공은 폭돌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각각의 무기제작 시스템은 관련 아이템을 분해,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그동안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재련 기술 외에 자신이 직접 자신의 레벨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폭돌의 경우 다양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공격형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두 개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 ‘단’과 원작 ‘열혈강호’의 이야기인 정, 사 대립 부분도 강화되며, 승천 시스템, 문파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단’은 그동안 전직 외는 추가 되지 않았던 신규 캐릭터라는 점과, 자객이라는 독특한 직업군으로,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 gam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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