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브런치, 4일‘뮤뱅’통해첫발걸음

입력 2008-07-04 05: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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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선데이브런치(본명 김희영)가 4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정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 선데이 브런치는 세련된 모던 록 ‘200km/h’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듀서 최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200km/h’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선데이 브런치는 연세대학교 록 그룹사운드 ‘소나기’ 출신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지난 해 ‘예당-KTF 스타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선데이브런치는 이후 1년 동안 악기 및 보컬트레이닝을 거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선데이 브런치는 “혼이 담긴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노래 제목처럼 200km/h 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달려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타고난 능력에 노력이 뒷받침된 신인”이라며 “기존 모던 락 보다 쉽고 편안한 멜로디로 대중 앞에 다가 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 일요일의 브런치’라는 이름만큼 편안하고 여유로운 음악을 들고 나온 선데이브런치가 침체된 음반 시장의 신선한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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