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임,‘얼짱’홍아름에프러포즈받다

입력 2008-07-11 07:00: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더네임이 ‘얼짱’ 쇼핑몰 운영자 홍아름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더네임은 홍아름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정한 한 커플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벌인다. 두 사람만을 위한 더네임의 특별한 공연은 이 커플의 프러포즈를 돕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홍아름의 제안으로 열리게 됐다. 평소 더네임의 팬이었다는 홍아름은 자신의 고객들을 위해 두 쌍의 커플을 선정해 한 팀은 동남아 여행권을 선물하고, 다른 한 쌍에겐 더네임의 콘서트를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홍아름은 더네임을 위해 신곡 ‘오늘도 사랑해’를 쇼핑몰 배경음악으로 들려주고 있다. ‘오늘도 사랑해’는 최근 발매된 더네임의 베스트 앨범 ‘인 더 네임 오브 러브’의 타이틀곡이다. 홍아름은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며 더네임의 베스트 앨범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홍아름은 “더네임의 멋진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싶었는데, 더네임의 프러포즈 이벤트가 성사되면서 오랜만에 더네임의 감미로운 노래를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더네임의 이번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오늘도 사랑해’는 인기 작곡가 박근태가 작곡했으며, 그의 콤비 휘성이 가사를 붙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