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DMB도시청률측정한다.

입력 2008-07-16 09:20: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안의 TV’로 출범한 지상파 DMB의 시청률 집계가 시작된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대표 민경숙)는 16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8월 1일부터 세계 처음으로 지상파 DMB 시청률 조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조사대상은 지상파 DMB 수도권 사업자 6곳이 서비스하는 총 21개 채널. TV 8개, 라디오 13개 채널이다. TNS는 휴대전화 단말기 300명, 차량형 단말기 보유자 300명 등 총 600명을 조사 패널로 선정했다. 또한 조사범위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정했다. TNS는 이 조사를 위해 시청률 집계가 가능한 차량형 단말기를 따로 개발했다. TNS 민경숙 대표는 “지상파와 케이블, 인터넷 등으로 이뤄진 방송 광고 시장에 지상파 DMB가 새로운 매체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