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中데뷔100일기념팬미팅에2천명‘집결’

입력 2008-07-18 0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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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이 중국 데뷔 100일을 맞아 팬미팅을 개최했다. 4월 8일 음악풍운방 시상식 무대를 시작으로 중국 활동에 나선 슈퍼주니어-M은 데뷔 100일을 기념해 16일 오후 8시 중국 무한시 대극장에서 팬들을 초대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슈퍼주니어-M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팬 미팅 현장에서는 중국은 물론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팬들이 모여 슈퍼주니어-M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미팅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중국 무한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호북위성TV, 도시완보 등 중국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팬 미팅에서 슈퍼주니어-M은 데뷔 100일 축하 파티는 물론 ‘U’, ‘지소환유니’ 등을 불렀으며 멤버들의 숨겨둔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개인기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슈퍼주니어-M은 “중국에서 벌써 데뷔 100일을 맞았다니 기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 그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슈퍼주니어-M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M의 100일 기념 팬미팅은 중국 포털사이트 QQ닷컴(www.qq.com)과 호북위성TV 프로그램 ‘음악집결호’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4월 중국에서 첫 앨범 ‘迷(Me)’를 발표한 슈퍼주니어-M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중국 소후닷컴 음악차트 1위, 경가왕 시상식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 수상 등 중국은 물론 대만, 태국 등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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