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바다로…‘오프라인’은없다

입력 2008-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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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여름휴가철온라인서비스
이글대는 폭염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휴가철을 맞이해 산으로 바다로 향하는 발걸음은 그러나 가볍지만은 않다. 지긋지긋한 차량행렬과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을 생각하면 마음 한 구석이 무거워진다. 그렇다고 황금보다 귀한 휴가를 방안에서 뒹굴며 보낼 수는 없는 노릇. 자! 떠나자! 인터넷과 함께라면 마음의 짐을 절반은 덜어놓을 수 있다. 휴가족들을 위해 KT가 여름 휴가철을 위한 유용한 서비스들을 내놨다. ○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네스팟(NESPOT) 휴가길에 올랐다가 급히 인터넷에 접속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 KT의 무선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네스팟을 활용하면 노트북과 PDA를 이용해 신속하게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고속도로 중간에서 지도, 행선지 주변의 주요 시설물 등을 검색하거나 급한 회사 업무로 메일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 가까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네스팟존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가입방법 : 국번 없이 100번) ○ 꽉 막힌 도심에선 와이브로(WiBro) 정체가 심한 서울시내 도심에서라면 와이브로 서비스가 딱이다.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라면 노트북, UMPC, PDA 등으로 초고속인터넷 수준의 인터넷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시속 100km 이상으로 이동하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현재 와이브로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분당, 수도권 주요 대학, 한남-판교 고속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수도권 19개 도시로 확대된다. ○ 동전도 카드도 없을 땐 ‘1541’ 급한 전화를 해야 하는데 휴대폰이 없다면? 동전도 전화카드도 없다면? 걱정할 것 없다. 일반 전화에서 ‘1541’을 누른 뒤(공중전화는 긴급통화버튼+1541) 음성안내에 따라 상대방 전화번호와 ‘#’을 누르면 수신자 요금부담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 외국에서도 국가별 접속 번호를 알고 가면 국제 콜렉트콜을 이용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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