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웰컴…게티향년84세삶은퇴,베벌리도허티외전으로컴백

입력 2008-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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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향년 84세 삶 은퇴 1985년 미국 NBC TV 시트콤 ‘더 골든 걸스’에서 냉소적인 80대 시칠리아 출신 노파 소피아 페트릴로를 연기했던 배우 에스텔 게티(사진)가 22일 사망했다.향년 84세. 게티의 아들 칼 게틀먼에 따르면 그동안 치매를 앓아온 게티는 이날 오전 5시30분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어머니는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사랑받아왔고 만약 남극대륙 사람들도 시트콤을 좋아했다면 7개 대륙에서 사랑받았을 것이다. 그녀는 최고의 희극 배우중 한 명이었다”고 게틀먼은 말했다. 폴란드 이민자 가족 출신으로 뉴욕에서 태어난 게티는 에미상을 2차례 수상했다. NBC가 노년 시청자들을 배려해 제작한 ‘더 골든 걸스’는 마이애미의 한 집에 동거하는 네 명의 여성 은퇴자들의 이야기다. 베벌리 도허티 외전으로 컴백 ‘베벌리힐스 90210’의 섀넌 도허티(사진)가 올 가을 방영되는 스핀오프 시리즈 ‘90210’으로 컴백한다. ‘베벌리힐스 90210’은 1990 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간 방송된 TV 시리즈로 새넌 도허티는 브랜든의 쌍둥이 동생 브랜다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 시리즈에서 도허티가 맡은 캐릭터는 웨스트 베벌리힐스 고등학교에서 뮤지컬을 공연하기 위해 돌아온 유명 극장 감독. 도허티는 게스트 스타로 나와 몇 편의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도허티의 라이벌을 맡았던 제니 가스는 상담 교사 역으로 나오고, 얼마전 딸을 출산한 토리 스펠링은 다음 시리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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