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야생동물지킴이’변신…‘여사부일체’계획공개

입력 2008-08-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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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녀’ 박예진(사진)이 야생 동물 지킴이로 나선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예진이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다. 박예진은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가좌고등학교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의 TV무비 ‘여사부일체’ 현장 공개에서 이달 말로 예정된 아프리카 탐험 계획을 공개했다. 행선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탐험의 목적은 야생 서식 동물 보호다. 박예진은 “(동물을) 잡는 것보단 사실 보호 본능이 더 강한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나 20일간 현지에 머물며 야생 동물 보호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시간이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아프리카는 생소할뿐더러 풍토병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는 등 여자로선 다소 위험한 여행지로 여겨지는 게 사실. 이에 대해 박예진의 한 측근은 “탐험 제안을 받고 상당수가 염려했지만 정작 박예진 본인은 ‘재미있을 것 같다’며 단박에 수락을 했다”고 귀띔했다. 박예진의 아프리카 야생 동물 탐험기는 9월 중순 SBS ‘동물농장’을 통해 볼 수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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