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브런치,서태지ETPFEST무대선다

입력 2008-08-12 08: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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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선데이 브런치가 14일, 15일 이틀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에 합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선데이 브런치는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트랜스픽션 등 톱스타급 가수들이 참가하는 14일 전야제 무대에서 유일한 신인가수다. 특히 전야제에는 일본 하우스 뮤직의 선두주자 다이시댄스도 출연한다. 서태지, 마릴린 맨슨, 유즈드를 비롯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나서는 ‘ETPFEST 2008’ 무대에 신인가수 선데이브런치의 오프닝 무대는 매우 이례적이다. 연세대 그룹사운드 ′소나기′ 출신으로 데뷔 전 홍대 및 신촌 등지의 언더그라운드 음악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은 선데이브런치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라이브 공연계의 스타로 군림했다. 선데이브런치는 “모든 장르의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ETPFEST 2008’은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무척 기대되는 무대다”며 “어릴 적 우상이었던 서태지 선배와 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영광이다. 혼신을 다해 노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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