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베르나르베르베르로부터‘조니뎁닮았다’칭찬

입력 2008-08-29 0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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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앤디가 프랑스 인기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로부터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과 닮았다”는 칭찬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앤디는 케이블 TV tvN이 제작한 프랑스 문화 체험 특집 프로그램 ‘앤디의 프렌치 키스’ 촬영차 최근 프랑스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촬영 중 파리를 찾은 앤디는 몽마르트에 살고 있는 베르베르를 만났다. ‘개미’, ‘나무’ 등의 작품으로 한국과 친숙한 베르베르는 몇 차례 방한해 국내 독자들과 만나 더 익숙한 작가. 앤디와 만난 베르베르는 자신의 집으로 제작진을 초대해 집필실과 서재를 안내해 주기도 했다. 앤디는 “음악을 좋아해 글을 쓸 때도 음악을 많이 듣는다는 베르베르에게 가수란 사실을 털어놓자 굉장히 친근하게 대해줬다”고 인터뷰 후일담을 밝혔다. 앤디는 이밖에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과 음식, 스포츠 등을 체험했다. 테크토닉 열풍을 일으킨 인터넷 스타 제이제이를 만났고 마니쿠르에서 열린 F1그랑프리 현장도 찾았다. 또 푸드 칼럼리스트로 활약하는 가수 싸이의 누나 박재은을 파리에서 만나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온 앤디는 “말로만 듣던 프랑스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4부작으로 제작한 ‘앤디의 프렌치키스’는 9월 6일 오후 5시에 1부가 방송된 뒤 매주 토요일에 시청자를 찾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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