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월화극 ‘에덴의 동쪽’의 시청률에 가속도가 붙었다. SBS TV ‘식객’과 정면 대결, 15.6%를 올리며 청신호를 밝혔다. 2일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3회가 전국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첫회 11.3%, 2회 12.1%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날 ‘에덴의 동쪽’은 15세로 성장한 동철(김범)과 동욱(박건태)의 눈물겨운 형제애를 그렸다. 경쟁작 ‘식객’은 20.6%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KBS 2TV ‘연애결혼’은 4.5%로 추락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는 ‘식객’ 20.1%, ‘에덴의 동쪽’ 15.5%, ‘연애결혼’ 5.2%로 집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