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AS모나코이적확정

입력 2008-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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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박주영의 AS모나코 이적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은 2일(이하 한국시간)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프랑스 리그1(1부리그) AS모나코와 세부이적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1일 이적 협상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던 박주영은 1일 실시된 메디컬체크를 이상없이 마쳤다. 또 등번호 10번을 받아 공격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모나코와 4년 계약을 맺은 박주영은 K-리그 복귀 시 친정팀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권 선수를 영입하게 된 모나코 관계자들은 박주영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계약 확정 시 한국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할 예정이었지만 모나코의 훈련 합류 요청에 의해 곧바로 현지적응에 돌입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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