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공주들납시오…WTA투어한솔코리아오픈

입력 2008-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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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00위권이내의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국내 유일의 WTA 투어대회인 2008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14만5000달러)이 20-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10위까지의 톱 랭커들은 출전하지 않지만 본선 컷오프가 79위일 정도로 수준급 선수들이 한국 코트에서 기량을 다툰다. 세계랭킹 14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로루시)는 1-2년 내에 ‘톱10’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랭킹이 가장 높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자로 미모와 실력을 자랑하는 마리아 키렐렌코(23위·러시아)와 인도 최고의 여성 스포츠스타 사니아 미르자(70위)도 출전한다. 또한 플레이보이 8월호에 표지 모델로 등장했던 애슐리 하커로드(91위·미국)도 초청선수로 한국을 찾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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