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10개국“월드컵향해킥오프”

입력 2008-09-06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이 10일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북한과 첫 경기를 갖는 가운데 아시아 10개국이 4.5장 티켓을 쟁취하기 위해 여정에 들어선다. B조 북한과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는 아부다비에서 7일(한국시간) 맞대결을 벌인다. 기존 월드컵 예선에서 UAE는 북한과 3차례 만나 1승2무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도 같은 날 일전을 갖는다. 3차 예선에서 각각 D, E조 1위를 차지해 최종예선에 오른 사우디와 이란은 중동의 맹주라는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양 팀 전적에선 5승2무4패로 사우디가 근소하게 앞선다. A조도 최종예선 2경기를 소화한다. 일본은 바레인과 원정 경기를 갖고, 카타르는 홈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불러들인다. 일본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지만 3월 열린 3차 예선에서 바레인에 0-1로 패한 기억이 부담스럽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