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훈(42)이 노총각에서 탈출했다. 이창훈은 6일 오후 서울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16살 연하 김미정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정준호, 윤다훈 등 동료 연예인 약 1000여 명의 하객이 찾아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창훈과 절친한 친구인 이승철은 최근 해외에 머물고 있었지만 축가를 위해 귀국하기도 했다. 이창훈과 김미정 씨는 2007년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이날 결실을 맺었다. 이창훈은 “어린 신부를 만나게 됐지만 편안하고 의지가 된다. 내 미래를 이 사람과 나누고 간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