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이창훈“장가가요”…16세연하신부와9월6일웨딩마치

입력 2008-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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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둘의 노총각 탤런트 이창훈이 16살 연하의 미모의 신부를 맞이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결혼설’에 올랐던 이창훈은 9월6일 오후 6시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창훈의 예비신부 김 씨(26)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후 한때 연예계 활동을 구체적으로 준비했던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 하지만 앞으로도 연예인이 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훈은 두 사람의 설레임과 행복이 엿보이는 몇 장의 웨딩 사진을 통해 신부를 공개했다. 이창훈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이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김씨의 착한 마음 씀씀이와 순수함, 편안함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 특히 어머니한테 잘하는 예비 신부의 모습에서 운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결혼식 사회는 평소 이창훈과 친한 연예인인 김승수가 본다. 이창훈은 “오랫동안 제 결혼을 기다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해를 구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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