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기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신기전’이 7일 현재까지 전국 100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기전’은 7월 넷째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한국영화로는 6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 ‘신기전’의 이 같은 흥행세가 1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도 얼마나 힘을 발휘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기전’은 20대 뿐 아니라 10대부터 4~50대 등 중장년층의 객석 점유율도 높아 추석 극장가에서도 관객몰이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