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연승김동현,파이트머니도‘상승’

입력 2008-09-09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 7일 ´UFC 88´에서 맷 브라운(27, 미국)을 꺾고 UFC 2연승을 달성한 김동현(26, 부산 팀M.A.D/카이저)의 대전료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미국 조지아주 체육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동현은 기본 대전료와 승리수당을 각각 2만3000달러씩 챙겨 모두 4만6000달러(약 5000만원)를 지급 받았다. 이는 지난 5월 ´UFC 84´ 데뷔전에서 받은 4만 달러보다 6000달러 오른 금액이다. 김동현의 파이트머니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6위의 성적이다. 김동현보다 많은 출전료를 받은 선수는 척 리델(50만 달러), 댄 헨더슨(25만 달러), 라샤드 에반스(12만 달러), 리치 프랭클린(10만 달러), 네이트 마쿼트(5만6000 달러) 등이다. 맞대결을 펼친 브라운이 대전료로 8000달러를 받는데 그친 것에 반해 김동현이 신인임에도 높은 대전료를 받은 것은 미국 현지에서 김동현의 발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