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안면바꾼다,고구려여장부

입력 2008-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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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26)이 KBS 2TV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합류한다. 고구려 공주 ‘세류’ 역을 맡았다. 유리왕(정진영)의 외동딸로 무휼(송일국)을 왕위에 올리는데 결정적인 구실을 하는 인물이다. 기산부족을 장악하고 탁월한 정치력을 발휘하며 강한 카리스마를 뿜는다. 전작인 SBS TV 아침극 ‘물병자리’에서 선보인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뒤집는다. 역사드라마는 처음인 임정은은 “바람처럼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세류를 통해 임정은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별렀다. 담당 강일수 PD는 “임정은은 물 같은 배우”라며 “세류가 지닌 강인함과 여자로서 표현할 수 있는 멜로의 감성까지 골고루 흡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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