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할리우드액션영화촬영

입력 2008-09-16 0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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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할리우드 대형 액션영화가 촬영된다. 부산영산위원회는 16일 할리우드 액션영화 ‘베벌리힐스 닌자’(감독 미치 클레바노프) 속편을 부산과 제주도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1990년 말 흥행에 성공한 ‘베벌리힐스 닌자’의 2편으로 기획된 작품. ‘전격 Z작전’으로 국내에 친숙한 데이빗 하셀 호프와 홍콩스타 청룽, ‘무간도’시리즈의 홍콩배우 에릭 창 등이 출연한다. 국내 제작사인 ATM모션이 부산과 제주도 촬영을 주관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연말까지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의 대형 스튜디오에서 주로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 영화 촬영지를 유치해 숙박 및 교통 등을 지원한다. 국내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은 이 영화 촬영 유치로 더 많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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