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돈내야요시키찍을수있다?

입력 2008-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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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19일 내한한 일본 록 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멤버 요시키의 입국 장면 촬영료를 받아 말썽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은 내한공연차 입국하는 요시키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동영상 매체에게 촬영료 명목으로 11만원을 요구했다. 영상 촬영을 하는 SBS ‘한밤의 TV연예’ 등의 일부 매체는 촬영료를 지불했고, 비용을 지불하지 못한 매체는 취재를 못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촬영료 요구에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인천국제공항 측은 “보도 목적으로 촬영할 때는 촬영료를 받지 않는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으로 오해했다”며 “현장 정보가 잘못 전달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다. 받은 비용은 모두 환불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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