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2루타’이병규, 4경기연속안타

입력 2008-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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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타격감을 이었다. 이병규(34, 주니치 드래곤즈)는 2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병규는 20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부터 계속된 연속 경기 안타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친 이병규는 이후 두 타석에서도 각각 유격수 뜬공과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병규는 팀이 1-4로 뒤진 8회말 1사 2루의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선발 다테야마 쇼헤이의 2구째 직구를 통타,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시즌 56타점째. 이후 이병규는 후속 2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0.237을 유지했다. 이날 주니치는 2-4로 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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