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웅이아버지에러브콜∼

입력 2008-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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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출연결정에웃찾사멤버초대
서태지의 개그맨 무한사랑? 가수 겸 프로듀서 서태지가 개그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10월 1일 SBS 파워FM ‘이적의 텐텐클럽’에 출연하는 서태지는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코너 ‘웅이아버지’의 멤버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오인택을 스튜디오에 초대했다. 서태지는 8월 6일 방송된 MBC 컴백 스페셜 프로그램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에서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닥터피쉬’의 멤버 유세윤을 초청한 바 있다. 서태지는 평소 개그 프로그램은 반드시 챙겨보는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때도 유세윤 앞에서 닥터피쉬를 흉내 내는 등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웅이아버지 팀 관계자는 “서태지가 출연을 직접 요청해 흔쾌히 수락했다”며 “평소 ‘웅이아버지’를 좋아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인 줄 몰랐다. 웅이아버지 팀 역시 서태지를 만난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7월 29일 8집 첫 번째 싱글 ‘서태지 8th 아토모스 파트 모아이’를 발표하고 ‘ETPFEST 2008’과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등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웅이아버지’ 팀은 10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중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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