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사망최초신고자최진영

입력 2008-10-02 0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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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진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어머니 정모(60)씨에게 발견됐고, 정씨는 아들 최진영에게 연락해 최진영이 7시 33분께 119와 112에 동시에 신고했다. 최초 신고를 받은 남산 방제센터 관계자는 “최진영씨가 급한 상황이니 구급차를 빨리 보내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곧바로 잠원 119센터가 출동해 38분에 구급대원 2명과 구급차 한대가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사망 당시 최진실씨 집에는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자고 있었다. 동생 최진영과 코디는 나중에 어머니가 불러서 왔다”고 말했다. 최진실의 측근은 “시신은 강남 성모병원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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