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김‘숨고르기’…한국오픈2R 5언더파공동5위

입력 2008-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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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샷을 뿜어내던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앤서니 김은 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우정힐스 골프장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2라운드 경기가 예정 시간보다 2시간 30분 늦춰져 일부 선수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는 ‘프로 4년차’ 김위중(28·삼화저축은행)이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이안폴터(잉글랜드)는 7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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