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랩도우미로‘잘나가네~’

입력 2008-10-09 01:30: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자 솔로가수 마리오가 선후배 가수들을 위해 지원군을 자청했다. SG워너비, 가비엔제이 등 쟁쟁한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데 이어 씨야, 아이유, 나제세 등 선후배 가수들의 앨범에서 랩 피처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마리오는 9월 26일 발매된 씨야 3집 ‘브릴리언트 체인지’ 수록곡 ‘가니’의 랩 메이킹을 맡았으며, 신인가수 아이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있잖아’와 바이올린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나제세의 1집 타이틀곡 ‘끝이라더니’의 랩 피처링을 맡았다. 씨야의 ‘가니’는 온라인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유의 ‘있잖아’ 역시 마리오의 익살스런 랩이 어우러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리오는 신인가수로는 이례적으로 기존 가수들의 앨범뿐만 아니라 신인 가수들의 앨범,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며 랩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리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른 가수들의 작사, 작곡, 랩 메이킹뿐 아니라 앞으로 발매될 자신의 정규 앨범에도 작사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갖게 했다. 마리오의 정규 1집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