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영웅’보드카레인25일홍대상상마당서단독콘개최

입력 2008-10-12 0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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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보드카레인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보드카 플레버’를 발표하며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드카레인은 2005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5년에 열린 ‘SKY 인디그라운드 페스티벌’에서 우승, ‘인디영웅’으로 선정된 유명 록 밴드다. 2007년 정규앨범 발매 후에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에 출연해 탄탄한 라이브실력을 과시했다. 올 6월에는 ‘헤드윅’의 감독으로 유명한 존 카메론 미첼과 특별공연에 오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5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2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갖는 보드카레인은 정규 1집 ‘더 워더 이어스’에 이어 정규 2집 ‘보드카 플레버’에서 영국풍 록과 한국의 2, 30대 정서를 담은 가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드카레인 측은 “보드카는 그 자체로는 무색무취, 즉 아무런 색도, 맛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개인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술”이라며 “보드카처럼 보드카레인도 이번 공연에서 1년 6개월간 준비해온 그들만의 다양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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