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박소현컴백

입력 2008-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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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의러브게임’1년만에다시맡아
“구관이 명관이다” ‘라디오 스타’ 박소현(사진)이 돌아온다. 박소현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 가을 개편에 따라 27일부터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1년 만에 다시 맡는다. 1999년 4월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퇴근길 직장인들과 함께 해온 박소현은 특유의 정감 있는 목소리로 많은 고정 청취층을 확보해온 ‘라디오 스타’이다. 하지만 2007년 4월 봄 개편으로 인해 8년 동안 진행해오던 ‘러브게임’을 떠나면서 그녀는 “섭섭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많은 팬들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폐지 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여가며 반대하기도 했다. SBS는 이번 가을 개편으로 동시간대 청취율 1위였던 박소현을 다시 기용해 과거의 인기를 다시 모으자는 뜻에서 개편을 추진했다. 그래서 프로그램도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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